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제조창업자 발굴과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톡톡 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메이커가 열린 제작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현장 중심의 참여형 경진대회다.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자 중 선발된 30개팀은 3개월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11곳)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시제품을 전문심사단이 평가해 우수 아이템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상금(총상금 2400만원, 10팀), ▲상장(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을 오는 11월 초에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은 제조 창업 성공에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대회가 유망 제조 창업자를 발굴하고 제조 창업까지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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