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강원도는 지난 9.22∼9.25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제38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신화식품 등 6개업체가 참여하여 젓갈류, 감자떡, 건나물 등 모두 67천달러어치를 판매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내 특산품 가공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금석 성격으로, 신화식품의 젓갈류는 판매 이틀만에 재고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베다니 식품의 건나물류와 횡성쌀찐빵 및 원주 만낭포 감자떡 등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지 시장개척활동을 통하여 한국 특산품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EB홈마트에서는 건나물, 황태, 오징어채, 감자떡 등을 수입키로 하였으며, 대형 할인점인 ASSI마트, JJ장터, JR트레이딩 등도 도내 제품의 수입의사를 밝혔다.

한편, 오춘석 산업경제국장은 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도 특산품 수출에 LA한인상공회의소가 적극 나서기로 하였으며, 도에서 유치 추진중인 2013년「World OKTA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LA지역 OKTA 상임이사들과 함께 지원키로 하였고, 아울러, 2013년 세계한상대회(40개국 3,300명)도 강원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였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