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7월 6일 '왜 인도인가?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273년만에 세계 1위 인구대국의 자리를 중국으로부터 넘겨 받은 인도는 경제·산업계에 걸쳐 주목을 끌고 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이러한 인도의 인구 뿐만이 아니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글로벌 기업을 대표하는 인도계 리더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혁신의 도시이자 다인종·다문화 지역인 실리콘밸리에서도 총명함과 인내심으로 인도계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도 수많은 빅테크가 중국에서 철수하고 새로운 공장과 연구시설을 인도에 짓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인간개발연구원은 제 2074회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내달 6일 오전 7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주 유엔대사와 주인도 대사를 역임한  조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조 교수는 강의·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큰 축으로 떠오를 인도에 대한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인간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975년 창립된 법인 인간개발연구원은 국내 최다 개최 기록을 가진 'CEO조찬모임 경영자연구회'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사업과 사회공헌사업, 경영자 커뮤니티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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