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가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스타트업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CKL기업지원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입주사무실, 제작지원 시설 지원과 교육, 컨설팅,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을 전면 공개 교육으로 본격 개시한다.

‘CKL 비즈클래스(CKL BIZ CLASS)’는 입주기업과 전국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인사, 마케팅, 투자, 콘텐츠 전문가 특강 등 총 15개의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이달부터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스타트업 HR/조직문화’와 ‘스타트업 마케팅’을 주제로 총 3회의 CKL 비즈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CKL 비즈 클래스’ 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인재 관리 및 조직 문화'를 주제로 ‘에이블랩스’의 신상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에이블랩스’는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제품화한 스타트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협업 중이며, 작년 한 해 총 40억원의 투자 유치를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서 오는 18일과 20일에는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하는 SNS 마케팅’ 을 주제로 ‘라온제나’의 이효정 대표가 마케팅 강의를 진행한다. ‘라온제나’는 10년 이상 스타트업의 분야별, 단계별 맞춤형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스타트업 전문 마케팅 기업으로 매체별 마케팅 전략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CKL 비즈 클래스’ 는 콘텐츠 혹은 스타트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강의 신청은 CKL기업지원센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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