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5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유 교수는 ‘버티는 끈기보다 버리는 끊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진정한 성공은 끈기의 산물이 아닌, 끊기의 부산물"이라는 역설을 강조했다. 무엇을 어떻게 끊어야 구성원의 성공과 행복은 물론 혁신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끈기’와 ‘끊기’ 사이의 기준에 비춰 설명했다.

유 교수는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일상에서 비상하는 글을 쓰는 ‘지식생태학자’로 불리며, 최근 베스트셀러작 '끈기보다 끊기' 등 90여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였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큰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들도 ESG경영실천 등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 회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우리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한무경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디지털경제시대에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인 경영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정책에도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무경 의원은 ‘3분 스피치’에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 및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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