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사회적기업 육성 ‘엘리시아SE’ 프로 젝트가 정부 수범사례로 선정되면서 인천시는 ‘사회적기업 1등 도시’를 추진하겠다고 4일 그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사회적 기업을 인천에서 혁신적으로 추진하여 기쁘다‘라고 말하고 ’일자리창출, 도시관리, 복지, 문화, 도시공동체가치, 국제화‘를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소속 김영분, 이한구 의원 등은 2012 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새로운 도시성장의 동인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주 윤석윤 행정부시장주재로 제3차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현재 69개의 사회적 기업에 30여개를 더 추가 지정하여 2011년말 기준 100개가 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으로 도시관리‘은빛나르샤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 이하‘SE’)’는 현재 남구에서 시범운영중이며 각 읍면동 142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정부 지역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아파트 지역 외 지역에 청소,주차,방역,녹지,청소년보호,집수리,택배,페인트, 등산로,꽃, 자전거관리 등 아파트관리사무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인천의 핵심브랜드 사업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시관계자는 ‘의회와 경실련, YMCA, YWCA 등 민간기관이 적극 협력 하고 경제 3단체, 종교단체 MOU체결, 마을기업, 시민, 노동단체 등 각종 시민사회가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있어 인천형 사회적 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