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풍납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풍납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산 용산전자단지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종덕 서울송파구의류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상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0여 명과 이동형 풍납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유통 및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대 분야(▲소비 촉진 ▲캠페인 홍보 ▲기부 및 선물 ▲상생 확대)로 이뤄진 범 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산물 유통 시장상인들과 외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추석을 맞이해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 800명분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하는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명절음식키트 나눔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지원하고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로 대면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추석음식키트는 당면, 동태포, 소고기, 전병 과자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으며, 총 800인분의 음식키트가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근 성북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음식키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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