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센트럴아이파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19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일반분양은 4027가구 물량이다.

직전 주 대비 300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번 분양을 시장으로 부동산 청약 시장에 온기가 돌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와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두 단지 모두 양질의 일자리와 입지·브랜드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백새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서울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준하는 수준으로 책정돼도 공급 부족 우려와 추가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수요 심리가 존재한다"며 "주택 청약시장의 열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음주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경기 고양 고양장항A2 신혼희망타운 ▲충북 청주 더샵오창프레스티지 ▲서울 관악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서울 성북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광주 선운2지구예다음 ▲전북 장성 첨단제일풍경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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