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직장인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 주제로 강연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센터에서 창의와 소통의 플랫폼 인 ‘인문학 놀이터’를 개최해 직원들이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인문학 놀이터는 윤광준 사진작가의 '내가 사랑한 공간들'을 비롯해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음악과 사회',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정도전의 리더십', 강정모 서양 미술 해설가의 '여행 예술이 되다' 등 강연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인문학 놀이터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기업정신건강연구소 고문)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돌봄, 마음 챙김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 직장인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임직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의 '랜선 인문학 놀이터'를 열어 전 임직원이 함께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향후 '인문학 놀이터'가 다양한 세대, 문화를 가진 직원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플랫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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