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10-2단지 위치도. 사진/연합뉴스
마곡 10-2단지 위치도. 사진/연합뉴스

10월 3주차에는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1만40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진행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6일부터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1만3822가구(일반분양 74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강원 홍천 홍천갈마곡 ▲경북 영덕 한동화개리에코리브 ▲서울 강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 ▲경기 광명 트리우스광명 ▲경기 수원 힐스테이트수원파크포레 ▲경기 안양 디오르나인안양역 ▲강원 강릉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강원 춘천 더샵소양스타리버 ▲경북 구미 구미그랑포레데시앙 ▲경기 구리 구리갈매역세권A4 ▲경기 군포 군포대야미A1 ▲경기 남양주 남양주진접2A6 ▲경기 안산 안산장상A12나눔형 ▲경기 하남 하남교산A5나눔형 ▲인천 계양 인천계양A6 ▲인천 서 인천검단신도시에트르더에듀 ▲경기 파주 파주운정3A22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 힐스테이트더웨이브시티 ▲경기 안양 안양자이더포레스트 ▲경기 의정부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경기 이천 이천자이더리체 ▲부산 강서 중흥S-클래스에코델타시티 ▲대전 서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 ▲충남 논산 논산푸르디오더퍼스트 등이 열린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그간 이월됐던 물량이 4분기에 집중돼 가을 분양 큰 장이 설 예정"이라며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로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더욱 까다롭게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공급 속도 조절 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16일부터 강서구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분양자 개인이 갖는 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SH인터넷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특별공급 접수는 17일까지, 일반공급 접수는 18∼19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60호로 전체 공급 물량의 80%인 208호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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