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양택균 연합회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타는 서울특별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사)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 및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가 이뤄진 데 이어 소상공인 권익 보호 역할을 맡을 자문위원들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 및 각종 축하공연 등도 이어졌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대외 불확실성도 높아진 상황이지만 서울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택균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힘들게 극복해 온 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서로 단합해 권익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 제12조(소상공인 관련단체 등 지원)에 의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단체로 종로구, 용산구 등 서울시 소재 17개 자치구의 소기업소상공인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17개 소상공인회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소상공인 회원간 협업·특화사업 지원,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