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스타서 후원 브랜드 ‘Startup with NC’ 공식화

엔씨소프트 지스타 참가 스타트업 후원 부스 'Startup with NC'.jpg
엔씨소프트 지스타 참가 스타트업 후원 부스 'Startup with NC'.jpg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올해도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을 도우며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NC)는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G-STAR, 이하 지스타)’에 8년 만에 복귀한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 참가를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엔씨(NC)의 스타트업 후원은 직접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았던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7년 연속이다. 7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게임 행사다. 특히 이중에서도 지스타 BTB관은 인디 게임 개발사가 국내외 다양한 관계자와 만나며 글로벌 퍼블리싱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BTB관에선 8년 만에 복귀한 엔씨(NC)의 활동도 이목을 끈다. 실제로 그간 엔씨(NC) 후원을 통해 참가한 스타트업 게임사들은 ‘동남아 500만달러 수출 계약’, ‘40억원 투자 유치’ 등 해외 바이어 발굴과 투자 계약 진행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엔씨(NC)는 ‘Startup With NC’라는 이름으로 4개의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공동관’의 이름으로 열렸던 BTB 부스는 올해부터 ‘Startup with NC’의 이름을 받았다. ‘Startup With NC’는 엔씨(NC)가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을 후원하는 브랜드 명칭이다.

엔씨(NC)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일산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등 국내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손잡고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도 ‘Startup With NC’를 운영하는 등 해외 진출의 활로도 지원하고 있다.

엔씨(NC) 관계자는 "'업게 맏형'인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채널로 후원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국내 게임 업계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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