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최재천 교수는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과 허리케인 피해, 물난리 등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위기와의 연관성을 소개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최재천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최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유키즈 온더 블럭'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생에 대해 역설해오고 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에서 중소기업 간 상생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준비한 ‘M&A·상생투자(IR)포럼’과 스케일업 우수사례 발표와 대담으로 이어진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 등 협회가 주관한 부대행사들이 참석자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사의 경영지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석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지혜와 기후변화 및 생태계 위기가 재편하게 될 세계경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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