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남양주시 사회적기업들이 공동마케팅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수익창출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두루행복나눔터, 해밝음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인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행복큐사업단, 곰이사는마을 등 4개 업체는 18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는 사회적기업들의 취약점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영업·마케팅을 한곳으로 집중, 공공프로젝트를 수행해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협력마케팅을 통해 개별 기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공유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각 기업들은 독자적인 영업을 수행하면서도, 공공기관·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각 개별기업의 취약점을 어떻게 극복해 갈 수 있을지, 향후행보가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는 남양주시에서도 함께해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 7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11개소 및 마을기업 4개소가 활동하고 있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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