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회관서 개최…38개 기업 중 우수사에는 중기부 장관상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오는 14일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공식행사다. 올해는 전문가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상품·상생협력·해외수출 등 3개 부문에 총 38개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상품 부문’은 2023년 최초 개념의 특허기술이나 혁신상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상생협력 부문’은 회원사 또는 외부 대기업간 협업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각각 수여한다. '해외수출 부문’은 자체 공장 또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올해 수출실적을 크게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부문별 실적 외에 강소기업 적합성, 성장성, 기여도 등도 심사 시 고려사항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38개 기업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기업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여할 예정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국강소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6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기업에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공식 앰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정부지원사업 우선 추천,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강소기업을 발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여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경제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회원사·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많은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20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가입해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