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이용택 동성식품 대표가 상생협력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이용택 동성식품 대표가 상생협력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식품 제조‧유통 전문기업 ㈜동성식품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 6회 2023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상생협력 식품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987년 설립된 동성식품은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는 기업,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기업,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변신하고 성장을 통해 진화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동성식품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상생협력을 이루고 매출도 끌어올려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먼저 LF푸드‧니시모토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기존 면(칼국수‧우동‧중화면)의 조리시간 단축‧식감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원료와 첨가물 테스트를 거쳐 최종 배합비를 확정 하고 최적의 공정조건을 확립해 밀본 시그니처 칼국수(냉동 생칼국수)‧살얼음동동 치쿠와 튀김 냉우동(왕우동면)‧아키타식 야끼소바(중화냉동면)‧사누끼우동면을 개발 출시해 매출 신장을 이뤘다.

CU와 협업을 통해서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최종 배합비 개발 및 공정조건 확립을 추진했고, 컵용 들기름 막국수(메밀 면사리)를 편의점에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쿠팡‧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서는 떡의 식감개선을 위해 원료 테스트‧배합수량 테스트를 거쳐 최종 배합비 확정 및 최적의 공정조건을 확립할 수 있었다. 곰곰 쌀 통가래떡‧치즈떡볶이떡을 개발 출시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용택 동성식품 대표는 “동성식품은 면류‧떡류의 강소기업으로써 B2B 기반사업(고속도로 휴게소, 단체급식, 케터링)를 기반으로 굳히는 한편,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식자재, 유통 전문 식품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고객에게 K-푸드를 소개하고 세계인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전문회사가 되도록 저희 동성식품의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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