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님 대운푸드시스템 대표가 혁신상품 수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님 대운푸드시스템 대표가 혁신상품 수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냉동수산식품을 제조·가공하는 대운푸드시스템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수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운푸드시스템은 제주가 원산지인 달고기 생선 원물을 활용해 대운찬달까스를 생산한다. 특히 학교 급식과 군 장병 급식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고기는 주로 회로 섭취하지만 대운찬달까스는 생선의 식감을 살려 가공한 제품이다. 달고기는 포를 뜨면 순살이 분리돼 정형화된 가공품 생산이 어렵다. 이 때문에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부정형 가공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영님 대운푸드시스템 대표는 "아이들이나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달고기를 시식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달까스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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