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김용호 마시브 대표가 혁신상품 전기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1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김용호 마시브 대표가 혁신상품 전기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자체 기술력으로 특수목적전기차를 만들어온 ㈜마시브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전기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시브는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한 신개념 전기삼륜화물차를 개발했다. 해당 차량은 별도 특허를 출원한 화물칸 수평유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어떤 조건에서도 화물의 수평을 유지 가능하고 급한 코너링에도 안정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화물차로 운반해야 하는 물류가 다양화돼 시장 환경도 새롭게 형성됐다.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마시브가 개발한 친환경 도로청소방역차에도 이목이 쏠렸다. 무화학성·무자극성으로 안전하게 방역이 가능한 청소와 방역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도로청소방역차다.

김용호 마시브 대표는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둬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수출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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