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I인간개발연구원은 19일 오후 4시30분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9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HDI인간개발연구원은 19일 오후 4시30분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9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9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훌륭한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매년 발굴·시상함으로써 그 사례를 통해 배우고, 인간 경영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토대이며, 이는 곧 사회 및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 개편한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전 국가인재개발원장), 이정민 칼럼니스트(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제9회 HDI 인간경영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은 창조혁신부문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창업자와 권기연 설해원 부회장, 사회공헌부문 모아저축은행 김상고 대표이사 회장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인재교육부문 정운기 관세법인 에이원 회장, 최진석 새말새몸짓 이사장, 상생지속부분 엠케이에프엔씨 김광석 대표이사,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 공로상 부분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엔 장사익 음악인이 수상한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기업의 본질인 경영의 축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 상생과 협력의 모델을 실천하면서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리더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2025년 50주년을 맞이하는 HDI는 인간경영대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멘토를 발굴하는 10년의 여정을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리더들의 지혜를 시대적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HDI 멘토대학 8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선순환 리더십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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