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치 8~9조원대 평가…주관사단 내년 초 구성 전망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사진/비바리퍼블리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상장 준비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배포했다.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인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핀테크 공룡'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송금 외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 은행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현재 계열사만 17곳을 두고 있다.

토스의 기업 가치는 8조∼9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주관사단은 내년 초에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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