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 현 가라스시'는 예로부터 중국으로 건너가는 통로가 되어 무역을 중심으로 번창해 왔다. 사가현 가라스 시는 바다에서 산까지 다양한 자연이 매력적이다.

가라스시는 규슈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현해탄에 접해 있다. 바다와 산, 강, 평지의 다양한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특히 바다는 시기와 시간대에 따라 정과 동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라스시는 또한 중국으로 건너가기 위한 관문이었던 역사가 있어 대륙과의 교역 중심지로 번창한 도시다. 그 당시에는 중국을 당(唐)이라고 불렀고, 이 부근 항구는 '당으로 가는 나루터라는 뜻의 진(津)'이라 칭했던 것이 현재 가라스(당진)시의 유래라고 한다.

가라스시는 다양한 자연풍경을 볼 수 있다. 가라스 시의 볼거리와 문화도 인기가 있다. 가라스시는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일본 3대 소나무 숲(마쓰바라)중 하나인 '무지개의 마쓰바라'와 '가라스 성', 천연기념물인 '나츠가마'(동굴) 등 관광지로 유명하다.  국가지정 중요 무형민속문화재로 제례행사인 '가라즈 군치'와 국가특별사적 '나고야성터 및 진터' 등 역사적 자원도 많다.

1591년 시의 북부 해안에 나고야성이 축성되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임진왜란의 출병 장소가 되었다. 1602년 나고야 성을 현재의 가라쓰 시 중심부에 있는 가라스성으로 명칭변경 되었다.

무지개 솔밭은 일본의 3대 아름다운 송림의 하나이며 일본의 아름다운 도로 100개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길이가 약 5km에 이른다.

일본전국에서 까마귀는 흔히 볼 수 있으나 까치는 거의 없다 . 그러나 유일하게 사가현에 약 4만 마리의 까치가 현의 보호조류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임진왜란 시에 왜군 사가현 영주 나베시마 나오시게가 남원지역에서 격전 중에 까치의 깍 깍하는 까치의 울음소리를 듣고 가쓰까쓰즉 이길 승(勝승)자의 발음(가쓰)소리로 들려서, 전쟁에 승리한다는 응원하는 소리로 들리는 길조라고 생각하고 붇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이는 일본어로 네가 전쟁에 이긴다는 소리로 인식되어 길조라고 생각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사가 현 지역에서 4만마리가 보호조류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또 음식으로는 '요부코의 아침시장'이 일본 3대 아침시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명물인 '요부코 오징어 활어 요리'는 전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먹으러 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고향 납세 답례품이 있다. 고향 납세라고 하면 답례품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가라스시의 고향 납세 답례품은 사가현이 자랑하는 브랜드 소 '사가규'를 비롯해 해산물, 과일 등 맛있는 음식 외에 가라스 도자기 등 전통적인 것까지 다양한 종류를 준비하고 있다. 가라스 시의 고향납세 답례품 주문 실적은 2021년 전국 16등 이고 306천 건에 50억 엔 규모다.

특히 기부하신 분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사가 소고기· 햄버그 · 어패류」이 유명하다.

또한 가라스 시에서는 기부하신 분들이 답례품을 즐겁게 선택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계절에 따라 다른 답례품도 준비하고 있다.

가라스 시의 고향 납세 답례품으로 가장 좋아하는 답례품은 '사가 소고기'이다. 전국에 약 150개의 브랜드 소 중에서도 톱 크래스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사가소고기는 절반이 JA(일본농협)카라진산이므로 가라쓰시는 사가 소의 본고장이다. 차돌박이로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스테이크와 샤브샤브로 사가소 본연의 맛을 맛보는 것도 좋고 스키야키도 인기가 있다. 기부금 2만 엔에 300그램의 소고기를 기증한다.

또한 답례품으로는 사가 소를 사용한 햄버거도 있다. 계약한 가게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그 중에는 전국 1위로 여러 번 선정된 햄버그도 있다.

가라스 시 해물류도 인기가 있다. 특히 요부코의 명물 '오징어 생채 만들기'를 가정 식탁에서 즐길 수 있는 답례품은 재구매자도 많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기부금의 사용처를 기부자가 다음 중에서 선택해서 기부 할 수도 있다. 자연환경보호, 문화유산 보전과 정비, 청소년지원과 교육사업, 장애인과 고령자 지원 중에서 선택해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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