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9일 "새해에는 혁신형중소기업이 스케일업을 통해 국가경제의 중심이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길 바란다"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정체된 국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지원체계 마련 ▲스케일업금융 지원제도 도입 ▲중소기업 간 M&A ▲협업 촉진 등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야 한다고 짚었다.

석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계는 정부와 함께 복수의결권제 도입,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기업승계활성화법 개정, 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으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환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향후 연동대상 확대 등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실효성있는 제도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을 개최한 것에 대해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간 상생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한 ‘M&A·상생투자(IR)포럼’에서는 최종 선발된 6개 피칭기업에 대해서 투자기관이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며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 간 상생투자 및 M&A 활성화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협회는 혁신형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생산성 향상’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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