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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KT 매장에서 시나모롤 키즈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오는 5일 30만원대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mm 두께 ▲162g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6GB 램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키즈폰 최초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이며 출고가는 32만100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퍼핀’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퍼핀’ 카드 신청 고객에게는 ‘퍼핀카드 5000원 용돈 쿠폰’과 ‘이마트24 2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부모가 10만원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고 자녀가 5G주니어 요금을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키즈폰을 구매하려는 고객 편의를 위해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굿즈 패키지(▲요거트볼 세트 ▲빈티지 유리컵 ▲자동우산)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핀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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