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해치백의 벤치마크로 불리는 골프의 특별 모델인 ‘골프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골프 2.0 TDI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기존 골프 2.0 TDI에 전동식 선루프, 16인치 알로이 휠, 천연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셀렉트 레버 등 옵션이 추가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더욱 풍성해진 옵션에도 불구하고 판매 가격은 기존 2.0 TDI 모델과 동일한 3,120만원(VAT 포함)이다.

골프 2.0 TDI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기존 골프 2.0 TDI와 동일한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고 출력은 140마력, 1750~2500rpm에서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하여 가솔린 6기통 3000cc 엔진에 준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최고 속도는 203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도달 시간은 9.3초로 민첩하다. 여기에 15.7km/l라는 획기적인 연비를 기록해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00cc급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해치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개발된 골프는 해치백의 교과서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폭스바겐의 초특급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트렁크 부분이 튀어 나오지 않은 해치백이라는 형태와 작지만 견고한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성능을 주무기로 한 골프는 데뷔 후 30여년간 진화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 클래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골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해치백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환율인상에도 불구하고 옵션을 더욱 고급스럽게 추가된 모델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출시되어 골프를 마음에 두고 있던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