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메인비즈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 사진 왼쪽부터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메인비즈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 사진 왼쪽부터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22일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 현지 동향 및 투자 동향 등 정보공유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운영 각종 지원사업(수출상담회 등) 홍보 및 참여 독려 ▲각종 해외 연수(시장개척단 등), 교육, 컨설팅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국제공급망 불안정으로 국내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진출, 글로벌화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협회의 궁극적인 미션도 제품 및 프로세스, 비즈니스모델혁신 등 경영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으로 오늘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97개 지회와 7개 연합회 2만3000여 메인비즈기업과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3만7000여 회원으로 구성된 750만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단체인 옥타회원 기업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창출로 고객과 시장을 확보하고 기술과 품질 가격 등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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