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부담 경감 차원”

SK가스와 E1의 LPG 충전소.
SK가스와 E1의 LPG 충전소.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인 SK가스와 E1이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2월에도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3개월 연속 동결이다.

SK가스는 2월 프로판 공급가를 ㎏당 1239.81원, 부탄 가격을 1506.68원으로 정했다. 이는 1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E1도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44.85원으로 동결했다. 부탄 역시 전달과 동일한 1505.68원으로 책정했다.

E1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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