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행된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서원익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의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1일 진행된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서원익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의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이하 전시주최자협회)와 소상공인 전시회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국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희망재단이 보유한 10년간의 소상공인 지원 경험과 전시주최자협회가 보유한 100개 이상의 전시 회원사 네트워크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재단은 ▲전시회 관련 사업계획 수립 ▲우수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 전시회 홍보 등 소상공인의 전시회 참여 기회와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전시주최자협회는 회원사 홍보·참여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전시회 추천 ▲전시 부스 제공 ▲컨설팅 전문가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류재원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전시회 활용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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