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정책발전자문위원들에게 골든이글스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현역에 준하는 적극적 자문을 요청했다. 자문위 전체회의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왼쪽)이 윤은기 위원장에게 골든이글스 항공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이 정책발전자문위원들에게 골든이글스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현역에 준하는 적극적 자문을 요청했다. 자문위 전체회의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왼쪽)이 윤은기 위원장에게 골든이글스 항공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은 지난 1일 공군회관에서 이영수 참모총장 주재로 2024년도 정책발전자문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군은 인공지능(AI) 분야, 우주과학분야등 국방과학전문가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정책발전자문위원장으로 재위촉했다. 

회의는 공군 주요현안과 정책추진에 대한 현황보고와 미래전 대비태세, 차세대 전투기 운용 및 병력구조 개선방안등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수 참모총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제언을 적극수렴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력한 우주공군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 또한 "작전영역이 우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 협업은 미래공군정책 발전의 핵심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공군이 자문위원들에게 '골든 이글스'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것은 현역과 다름없는 각오로 자문해 달라는 의미인 만큼 실질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