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이하 OI) 지원사업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스타트업 20개 내외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져 향후 R&D 개발 자금(최대 1년, 1.2억) 지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간 중기부는 대·중견기업-스타트업간 협업을 꾸준히 지원해 매출과 고용·투자유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온라인에서 직접 탐색할 수 있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많은 기업의 참여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대·중견기업-스타트업간 상시적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희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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