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스마트폰, 5G‧AI 활성화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하고 국내 반도체기업들이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이 공장에선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가스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내년부터 반도체 공정에 투입한다.

삼성전자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가스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재활용 네온가스를 반도체 공정에 투입한다. 네온가스를 재활용해 반도체 공정에 투입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온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엑시머 레이저 가스의 주재료 중 하나로, 공기 중에 0.00182% 밖에 포함돼 있지 않은 희귀 원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40배 넘게 폭등하며 반도체 공급망 불안 요소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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