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000만원 놓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려

골프존이 오는 16일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오는 16일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오는 3월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4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스크린 매치를 예고하는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샤인데일CC(샤인, 레이크)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평가 받기도 하며 코스와 그린난도 역시 높아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의 매력적인 스코어 대결이 기대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8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총 84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 및 대상포인트 2000점, 신인상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이번 3차 대회에는 23시즌과 앞서 1, 2차 대회 우승자 등 GTOUR에서 이름을 알려온 이성훈, 윤재인, 순범준 등 10명의 시드권자가 출전해 더욱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기존 최다승 타이기록을 갖고 있던 최민욱과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홍택, 김민수까지 공동 최다승의 기록을 거머쥐며 어떤 선수가 먼저 단독 최다승을 노릴 수 있을지 여부도 흥미롭다.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골프 엔터테이너 공태현과 지난 1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용석2와 같은 신예들의 활약 역시 주요 관전포인트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 GTOUR 발전을 위해 꾸준히 타이틀 스폰서를 지낸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하고 골프버디, 넥스트젠,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서브 후원에 나선다. 결선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스크린골프투어의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2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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