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직원들이 경남FC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물과 주스 등 음료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경남FC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물과 주스 등 음료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K리그2 경남FC 홈개막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남FC를 응원하기 위해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무료 일일찻집 및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물과 주스 등 음료를 배부했다.

또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와 임직원들은 경기 시작 전 ‘BNK경남은행은 경남FC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관람석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민 8000여명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는 “경남FC가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팀이 될 수 있게 경남은행이 옆에서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매년 경남FC와 후원 협약을 맺고 경남FC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남FC 홈 경기가 있는 주에는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게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관람 인원을 신청 받고 입장권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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