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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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는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ST가 전담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맡을 예정이다. 

타나민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말초순환 개선제다. 성분 분석 결과 높은 성분 일관성이 나타나 약리활성 편차가 적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를 비롯해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퇴행성 이명 등에 효과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타나민 40mg부터 고용량 240mg까지 4종 제품군이 출시돼 있다. 동아ST는 우선 저용량 2개 제품의 공동판매에 나서고 이후 고용량 제품까지 유유제약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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