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왼쪽)와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가 25일 숨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왼쪽)와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가 25일 숨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계열사로 배터리 제조를 맡고 있는 SM벡셀은 지난 25일 항공테크기업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초정밀 고성능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배터리 팩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SM벡셀은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와 충전 속도, 전류 효율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단 방침이다.

양사는 공동개발한 배터리 탑재 드론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을 확보해 군부대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터리 팩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맞춤 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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