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벚꽃 음료.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벚꽃 음료.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업계가 벚꽃 시즌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핑크빛 봄의 무드를 담은 봄 시즌 음료, 칵테일 등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다가오는 화사한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스페셜 케이크 ‘플로레브(Florêve)’를 선보인다.

고소한 헤이즐넛 크리스티앙과 밀크 초콜릿 크레뮤, 라즈베리 젤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발로나 만자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에 은은한 분홍빛 벚꽃을 형상화했다. 특히 케이크 위의 벚꽃 초콜릿은 실제 벚꽃처럼, 벚꽃 나뭇가지의 나무결 또한 실제와 같이 연출하기 위해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로 정성을 담아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는 한가롭게 봄 햇살을 만끽하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엘레강스 인 블룸: 핑크 애프터눈티 세트(Elegance in Bloom: Pink Afternoontea Set)‘를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벚꽃이 그려진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롤리팝을 비롯해 봄의 무드를 담은 딸기 베린, 카라멜 푸딩, 산딸기 크림 생토노레, 체리 블라썸 타르트 등 핑크빛 색감의 디저트와 꽃 모양의 초콜릿 쿠키, 망고 케이크 등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맛의 디저트들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식사류로 즐길 수 있는 새우, 치킨, 연어 브루스케타와 블랙베리 스콘, 머랭 샌드 쿠키, 피스타치오 초코칩 마들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벚꽃의 무드를 담은 애프터눈티 세트 ‘파노라마 블라썸(Panorama Blossom)’과 봄 시즌 음료 및 칵테일 4종을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조선델리에서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딸기맛 쿠키 크럼블과 벚꽃차를 우려내 벚꽃 가나슈를 코팅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특징인 무스케이크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케이크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아난티 앳 강남은 살롱 드 모비딕에서 오는 4월 7일까지 봄 시즌 스페셜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사랑(Cherry Blossom Flare)’ 칵테일은 벚꽃의 꽃말인 '사랑'과 '인생'을 표현한 칵테일로 꽃의 플로럴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새콤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희노애락 (joy, anger, sorrow, pleasure)’ 칵테일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써 내려가며 느낄 수 있는 쌉사름함, 상큼함, 달콤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 성지로 유명한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미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벚꽃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

창 너머로 석촌호수의 풍경이 펼쳐지는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오직 벚꽃이 만개하는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러썸 스페셜 쉐어링 메뉴로 낭만을 더한다. 레몬 바질 리소토, 제주 녹차 버터 소스 연어 구이, 샴페인 소르베와 같이 봄의 상큼함을 담은 프렌치 퀴진과 스페셜 칵테일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4층 페메종에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위호텔제주(WE Hotel Jeju)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피부 미용에 좋은 벚꽃 차와 벚꽃 칵테일 등 ‘벚꽃 프로모션(NEW WAY OF CHERRY BLOSSOM)’을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보인다.

벚꽃 프로모션 메뉴는 ‘벚꽃차 세트(벚꽃차 1잔 & 약과 2개), 화이트 블라썸 칵테일 그리고, 아잘리아 칵테일 세가지로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벚꽃 차는 비타민 A, B, E가 풍부해 숙취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기관지 건강과 당뇨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

글래드 여의도 카페 그리츠(Greets)가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 슈크림 라테’를 2024년 4월 30일까지 보인다. 벚꽃 슈크림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슈크림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핑크빛 벚꽃 모양의 스프링클을 얹은 벚꽃 테마 음료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더 라운지 앤 바’, ‘풀하우스 테라스’에서 벚꽃을 테마로 선보이는 ‘블루밍 체리 블라섬 애프터눈 티(Blooming cherry blossom Afternoon Tea)’,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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