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미 명지대 교수 신규 선임…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 지부 위원장

유니드 CI. 사진/유니드
유니드 CI. 사진/유니드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창사 이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했다.

28일 유니드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다미 명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교수는 경영·회계와 ESG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경영대학(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 지부(WCD 코리아)에서 전략과 홍보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정 교수는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직과 리스크 관리 위원회,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2015년부터 5년간 한세실업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정다미 교수는 ESG 경영의 전문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하고 균형 잡힌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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