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화약품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개선과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스포츠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1897년에 만들어진 동갑내기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미지를 활용한 활명수 기념판을 선보였다.

한편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 등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미인活 등 총 6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