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김진익 육군 제55사단장(가운데)이 병 위문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김진익 육군 제55사단장(가운데)이 병 위문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7일 육군 제55사단에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상호 파트너쉽 강화 및 군장병 노고 위문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현농협과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최경춘 모현농협 조합장, 김진익 육군 제55사단장을 비롯한 각 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농협은 행사에서 55사단 군납농협 단일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및 급식업무 행정처리 간소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55사단에 5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 급식의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급식 식단 및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 등을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농산물 확보 ▲군납농협 통합·단일화 및 물류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환경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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