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대전시는 청년 미취업자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일취월장 123’· 고졸자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전문 직업 교육훈련 위탁수행기관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대덕인재개발원, 대전정보처리디자인교육원, 둔산 직업 전문학교, 비전 직업 전문학교 등 4곳, 고졸자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에 대전성광직업전문학교 1곳 등 총 5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170여명의 청년미취업자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5곳의 기관은 직업훈련 시설장비, 교수진 등 전문 직업 훈련 교육 여건을 갖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직업훈련기관이다.
 
‘일취월장 123’· 고졸자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은 지역청년〔만18세 이상(고졸자는 만15세 이상) 만39세 이하〕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도록 하고 취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이다.

9월 10일까지 과정별로 훈련생을 모집하며, 훈련생에게는 훈련수당으로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훈련이 끝나면 채용약정 기업에 인턴으로 3개월 동안 근무하고 정규직으로 전화되면 3개월의 인센티브(3개월간 월 80만원)를 지급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일취월장 123’·고졸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맞춤형 전문 직업 교육 훈련을 통하여 청년미취업자의 취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일자리추진기획단(☏270-3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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