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한 1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A등급을 받은 기업이 2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균등 지급하던 사업비 지원방식을 올해부터 중간평가시스템을 도입, 아이템 수준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A등급을 받은 두연테크 이길우, 프리테크 배철환 등 26개 기업은 1,500만 원을 B등급 41개는 1300만원, C등급 64개는 1000만원, D등급 16개는 800만원, E등급 37개는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사업과제의 기술수준 및 개발진척도, 시장성 등을 심층 분석하여 수준별 지원금을 차등 평가했다며, 특히, 사업 참여도 및 의욕이 있는지를 집중 평가했다”라며 “중간평가를 통해 참여자간의 긴장감을 부여하고, 창업의 몰입도 높여 나아가 창업시장에서 생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창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32) 및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888-86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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