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와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도모하고, 차세대 리더로서 경영능력을 배양하여 100년이상 가는 글로벌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도록「Kbiz뉴리더스클럽」이라는 2세 경영인 및 경영후계자들의 모임을 창립하였다.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식은 12. 23(화) 오전 10시 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창립총회에서는 조직 구성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회칙제정, 임원선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최근 들어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가업승계가 중소기업의 현안과제로 등장한데다 정부의 세제 등 정책적 지원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추어 전국적인 2세 경영인 클럽 창립을 통하여 회원간의 정보 교류와 전문적인 경영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클럽의 주요사업으로 2세경영인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회, 연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선진국 장수기업 및 국내 회원사 탐방기회를 통하여 앞서가는 장수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클럽 회원은 중소기업 2세 경영인이나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후계자는 누구나 회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앞으로 회원이 확대될 경우 지역별로 모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가업승계의 어려움은 세금부담 뿐만 아니라 후계자에 대한 경영능력이 부족하여 현재 CEO가 가업을 선뜻 물려주지 못한 사례도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클럽 창립으로 차세대 경영인들의 경영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본 클럽의 가입 문의는「중소기업가업승계지원센터(02-2124-3185~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