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지난해 9월 주택공사구간의 1공구 발주에 이어 경상남도개발공사에서는 혁신도시 개발사업 2단지 조성공사에 대해 9월 26일 입찰 공고하여 11월 11일 개찰하였으며, 조달청에서 입찰에 참여한 59개 업체에 대해 최저가심의를 거쳐 롯데건설이 599억 1천 5백만원에 최종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개발사업 2단지 조성공사 사업구역은 문산읍 소문리, 호탄동 일원의 1,700천㎡이며, 단지 조성공사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및 각종 구조물 공사로 추정금액이 1,091억원 되는 대형공사로서 시공능력에 따른 공기 준수 및 명품혁신도시의 고품질 확보를 위해 1등급 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지역공동도급 49%이상, 가능한 지역 업체 4개소 참여하도록 하여 1등급 업체인 롯데건설과 지역공동도급 업체인 진주시 소재의 대호산업,(유)동현건설이 시공업체로 최종 확정되어 경상남도개발공사와 12월 17일 계약, 22일 착공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부지공사 착수하여 2011년 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이번 공사계약은 참여지분이 롯데건설이 51%, 대호산업 28%,(유)동현건설 21%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도개발공사 2공구는 지역제한 입찰로 경남도내 지역 업체만 참여토록 하여 지난 11월 28일 입찰 공고한데 이어 12월 30일 개찰 계획이고, 주택공사 2공구에 대하여도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초에 지역 업체 의무공동도급으로 입찰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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