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민속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설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특별운전자금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500억원을 한도로 설정하였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소요운전자금범위내에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0.8%p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게 하였다.

금번 특별지원자금은 최근 대내외적 기업환경 악화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설을 앞두고 원자재대금 결제와 종업원 임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 및 도민에 대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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