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조 1,588억원중 2조 64억원을 상반기에 발주

행복도시 총사업비는 22.5조원(국고 8.5조원, 토공 14.0조원)으로서, ’08.12월 현재 19.8%인 4조 4,600억원을 집행(국고 3,100억원, 토공 4조 1,500억원)하였으며, 내년에는 신규로 공공건축, 광역도로 등 총 2조 1,588억원 규모의 공사 등을 발주할 예정이다

건설청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행복도시 사업예산은 상반기 중에 93%인 2조 64억원을 발주할 방침이라고 밝혀 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건설청은 12월부터 설계, 보상, 공사에 대한 계획수립 등 사전준비에 이미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중 예산을 집중 배정하고 계약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청은 ‘예산집행 특별점검반’(반장 : 건설청 차장)을 구성ㆍ운영하여 예산 조기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설청은 내년도 행복도시 사업 국고예산은 5,637억원이 최종 편성되었으며, 이는 금년 대비 79% 늘어난 것으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데 충분하게 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발주되는 행복도시 주요사업은 정부청사 건축, 행복도시-정안 IC간 도로 등 23건이며, 이미 착공하여 내년까지 계속 시행하는 사업은 중앙행정구역 부지조성공사, 행복도시-오송 연결도로 등 1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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