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종수 덕지산업 대표(사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종수 대표는 1988년 덕지산업을 설립해 지난해 매출액 295억원, 수출 500만불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포스코, 삼성전자, 발전소, 석유화학산업에 사용되는 각종 외국산 펌프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또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4%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연구인력도 종업원 전체의 10%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김종수 대표는 “중소기업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끊임없는 기술개발, 품질관리, 인재양성,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20년의 직장생활과 25년의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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