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세경하이테크 등 15개 중소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올해 총 276명, 업체당 평균 18명을 신규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식을 갖고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서을 받은 기업은 세경하이테크·아이티엔티·필옵티스(수원), 활기찬중부관광(성남), 브이티컴퍼지트(고양), 디지파츠·장업시스템(용인), 카운텍·동인광학(부천), 케이에스아이(안양), 엔씨엘이디(남양주), 영우·동국지엘피·진테크널러지·네오하나텍(화성) 등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개선 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및 수출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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