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역내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방식은 각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6억원 한도에서 대출을 취급하면 한국은행은 이 취급액의 50% 이내 금액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현재 연 1%)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설을 맞아 자금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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