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지식정보 공유로 의정활동지원 강화…토론방도 운영할 계획

【중소기업신문=홍미은 기자】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그동안 국회 내부에만 공개해온 입법지식서비스(NEXT: New Expertise Think & Talk)를 10일부터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에 개방하기로 했다.

입법지식서비스는 입법지식정보의 국민 공유를 통하여 입법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

일반인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보고서, 주요정책정보, 외국정책자료, 열린정책토론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비스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작성한 보고서와 주요인터넷정책정보, 국회의원정책자료DB, 참고데이터DB, 팩트북 등 국내 정책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앞으로  정책현안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입법지식정보의 국민 공유를 통해 효율적이고 한층 강화된 의정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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