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선태)은 26일 대구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교도작업 참여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교도작업 참여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도작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정지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세부 실행과제 대한 설명을 듣고, 교도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그동안 교도작업 현장에서 느꼈던 기업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 청장은 “각종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서 사회적 자원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교도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참여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방교정청 17개 소속기관, 200여 작업장에서 5,000여명의 수용자가 근로정신함양과 출소 후 안정된 사회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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