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플렉스2’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공식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저가 요금제에는 업체별로 상이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LG전자의 G플렉스2의 공식 출고가 및 지원금을 공시했다. 공식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4배 빠른 LTE '3밴드 LTE-A'를 지원한다. 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보다 5만7000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공식 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최대인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저가 요금제에 대한 공식 지원금은 업체별로 다르다. SK텔레콤은 3만4000원 요금제 기준 10만2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스마트폰, 저가요금제로는 파격적인 25만원으로 책정했다.

LG전자와 같은 계열사인 LG유플러스는 G플렉스2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내달 2일까지 G플렉스2 개통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BMW 모터싸이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내달 27일까지 G플렉스2 가입 고객에게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U+Box 100GB 6개월 무료이용권, 유플릭스 무비 3개월 이용권, U+쇼핑 쿠폰 2만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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